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찾아가는 수업공감 콘서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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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9-03-27 19:46 조회1,704회 댓글0건본문
전문적 학습공동체 서막을 열다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진욱)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성공적 현장 정착을 위해 초·중등 100교 대상 ‘2019 찾아가는 수업공감 콘서트’를 기획하고, 27일 수업부문 전문강사 25명, 현장지원단 13명, 교육연구회 지원단 10명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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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초·중등 연간 최대 100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일선 교사들의 연수기회 확대와 업무 경감, 교사 자발적 수업공감의 장 확대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내 수업 우수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교육과정, 학생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수업을 나누고 공감하면서 배움과 실천을 위한 ‘교사 성장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 콘서트의 내실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활동 희망 교사 39명을 대상으로 ‘학생참여중심수업 전문강사 양성 캠프’를 운영하면서,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정책 수립 담당 연구사,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자, 스피치와 자료 제작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하여 수업과 강의 기술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현재 배움의 공동체, 문제해결중심의 수업인 PBL(Problem Based Learning), 질문하고 설명하는 Q&E 학습, 거꾸로 수업, 프로젝트수업, 초등소프트웨어교육, 수학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수학습분야별 강의를 개설한 상태이며, 1학기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신청학교는 75교, 신청강의는 90회에 달하고 있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연간 최대 100교, 120회 강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욱 원장은 “수업혁신의 주체가 교사일 때 진정한 아래에서부터의 혁신이 시작된다. 앞으로도 수업개선을 위해 교사가 스스로 배우고 서로 배울 수 있는 배움이 삶이 되는 울산교육의 정착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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