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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냄새 좌파 백낙청, 역사의 뒤안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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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11-24 05:13 조회2,4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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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창 냄새 좌파 백낙청, 역사의 뒤안길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자신이 50년간 이끌었던 출판사 창비를 떠난다. 거의 사적이지만 50년 동안 독제체제였다. 계간지 '창작과 비평'의 편집인인 백 교수는 사실상 창비의 대표 인물로 불린다. 창비는 오는 25일 열리는 통합시상식에서 백 교수가 폐회 인사를 통해 편집인 퇴임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지만 국내외를 불문하고 정상적인 문단에서 있을 수 없는 사실상 신경숙 표절문제로 불명예 퇴진하는 자리다. 백 교수는 이 자리에서 짧은 연설을 통해 그동안의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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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관계자는 "내년 창비 50주년을 맞아 오래전부터 백 편집인의 퇴임을 계획하고 있었다""따로 식을 마련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창비는 내년 초 50주년 맞아 백 교수의 뒤를 잇는 새로운 편집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창비의 명성은 사라져버렸다. 백 교수의 주도로 19661월 계간 문예지 '창작과 비평'이 창간되면서 창비의 역사는 시작된다. 1974년부터 본격적인 단행본 출판 시대에 들어간 창비는 이후 문학과 인문·교양서적은 물론 청소년·아동문학 분야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출판사로 성장했다. 

그러나 백 교수는 지난 8월 표절로 논란을 일으킨 소설가 신경숙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면서 여론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다. 그는 "신경숙 단편의 문제된 대목이 표절 혐의를 받을 만한 유사성을 지닌다는 점을 확인하면서도 이것이 의도적인 베껴쓰기, 곧 작가의 파렴치한 범죄행위로 단정하는 데는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 창비는 문학동네, 문학과지성사와 함께 '3대 문화권력'이라고 불리며 백낙청 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단계로 이행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 문예비평 전문가는  이에대해 신경숙 표절문제도 문제지만 사실상 우리 인문학계는 너무 공부를 안한다. 다 낡아빠진 마르크스가 언제적 이야기인가? 미주나 서구유럽의 인문학에서 마르크스는 학부생들이 잠시 거쳐가는 거리 팜플릿 이야기거리일 뿐이다. 그런 것들 수입인문학으로 무지하여 60,70,80년대에 신주 모시듯 짜깁기 조악번역으로 점철된 열악한 좌파학계다. 해외에서 지금 정치, , 경제, 사회, 문화예술, 기타 인문 사상들 조명이 얼마나 활발한데, 자유주의 사상들 정책들의 깊이있는 조명이 얼마나 활발한데 피상적인 포스트모더니즘이나 베끼고 그러니 머리들이 좌익으로 썩고 굳을 수 밖에 더 있나? 

20-30년이 뭐냐? 아직도 우리 인문학계는 30-40년된 강의노트로 강의하는 철밥통 교수들 천지다. 우리 인문학계는 중세시대 수도원이다. 창비의 몰락과 신경숙사태는 그런 썩은 문화좌파 고집불통 쑥부쟁이 문학빙자 수도승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일 뿐이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자유로운 인터넷 시대에 우리도 점점 작가가 번역원에다 맡기지 않고 자기작품을 직접 영,,독어를 마음대로 구사하는 실력있는 신진 작가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고무적인 일이다. 사실 작가, 시인이 무엇인가? 진짜는 언어의 달인들이어야 한다. 작곡가가 피아노나 바이올린을 다루지 못한다? 말이 되는가? 언어는 시인,작가의 표현수단이다. 표절? 그게 무슨 작가인가? 썩은 고목과 냄새나는 은행낙엽은 이제 사라질 때가 되었고 점점 설자리가 없어져야 한다.“ 이렇게 말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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