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광주 한 연못에서 시신으로 떠올라
페이지 정보
추적사건25시 작성일19-04-30 00:10 조회2,175회 댓글0건본문
여중생, 광주 한 연못에서 시신으로 떠올라
29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의붓딸 B양(여중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의붓아버지 A씨(31)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살인 피의자 A씨는 B양이 '의붓아버지가 성추행을 했다'며 친부모에 알리자, B양과 다투다 홧김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 결과, B양이 최근 친모 등에게 “의붓아버지에게 성추행 당했다”면서 주장하면서 A씨는 친모와 갈등이 심했고, 범행 당일 우연히 B양을 거리에서 만나 자신의 차에 태운 뒤에 잔신의 차량에서 B양의 목을 졸라 치에 싣고 다니다가, 광주의 한 저수지에 시신을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날 시신은 차를 끌고 가던 사람이 물 위에 떠다니는 시신을 보고 신고함으로써 사건이 밝혀졌고, 현재 피의자에게서 B양을 살해한 동기와 범행수법 그리고 성폭행과 실종신고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