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연인 살해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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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0-08-05 00:53 조회2,405회 댓글0건본문
경기도 용인 연인 살해사건 피의자 신상공개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구속한 ‘경기도 용인 연인 살해사건’의 피의자 유동수(49) 씨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청은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중국 교포 유동수(49 중국 국적)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유 씨는 용인시 자택에서 과거 연인인 여성 A 씨(42·여·중국 국적)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인근 경안천 주변 자전거도로의 나무다리 아래 등에 유기한 혐의이다.
경찰에 의하면 피해자의 직장 동료가 실종신고를 했고, 수사하면서 피의자로 유 씨를 지목해 구속했다.
피의자는 구속 서부터 현재가지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기동대 1개 중대와 형사 등 100여명, 수색견 3마리를 동원해 A씨 원룸 인근 경안천변 교각아래와 땅속에서 심하게 훼손된 채 비닐 등에 담긴 사체를 발견했다.
경찰은 범행 발생 시각을 이 두 사람이 만난 이후인 25일 오후에서 26일 오전 사이로 추정했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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