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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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4-27 01:11 조회2,575회 댓글0건본문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사형 구형
26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한 아파트에서 지난해 9월 27일 심야에
‘층간소음’ 문제로 위층에 사는 일가족 4명에게 흉기를 휘둘어 40대 부부를 살해하고, 60대 부모에게 중상을 입히고 구속된 피의자 A씨(3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논고에서 "층간소음에 시달린다는 이유만으로, 소음이 어디에서 유발되는 것인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극단적이고 참혹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고, 피의자 변호인 측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장기간의 분노가 폭발한 점은 있을 수 있지만 계획 범죄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변론했으며, 피의자 자신은 “ 피해자께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 재판의 선고 기일은 다음달 17일로 예정됐다.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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