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새우 날로 먹은 6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2일만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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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2-08-05 22:47 조회2,529회 댓글0건본문
바다새우 날로 먹은 60대, 비브리오패혈증으로 2일만에 사망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바다에서 바다새우를 채취해 이를 날것으로 먹은 A씨(60대)가 구토와 손발 저림 증상을 보여 입원한 뒤 2일만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남자는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패류를 날로 섭취한 후, 병원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 비브리오패혈증의 세균은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에 의하면 지난 2월 21일 영광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나온 이후, 인근 갯벌 등에서 계속 검출되고 있는데 전남도는 바닷가에서의 어패류 수집에 따른 생 섭취를 각별히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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