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 사의 표명, 인사라인 다시 도마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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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2-25 17:08 조회1,037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25일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정순신 변호사가 하루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정 본부장은 임명되자마자 아들의 지난 2017년 고등하교 1학년 재학 중에 동급생 A군에 대해 언어폭력 등을 행사해 괴롭힘을 주고 피해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등 문제가 있었던 사유로 세상의 비판대에 올랐다.
더구나 정 변호사는 아들이 강제 전학 조치를 받은데 대해 부당하다면서 2018년 9월 1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까지 상고를 했으나 법원은 1심 판결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다.
여야를 막론하고 경찰 내부에서 까지 비판의 대상이 된 국수본부장 임명은 본인이 스스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일단락 되는 듯 하지만 이번 사태로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 라인이 다시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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