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원순 전 서울시장, “정말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의혹 제기한 유족 측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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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3-07-15 19:12 조회4,498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지난 2020년 7월 ‘여비서 성추행 혐의’ 고소 직후 갑자기 사망했던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원인을 두고 박 전 시장의 유족 변호를 맡았던 정철승 변호사가 박 전 시장의 사망과 관련해 “정황상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닐 수 있다”라고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 사건과 관련해 지난해 1월 인권위원회는 ‘박 전 시장이 피해자에게 한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관련 조치를 내린바 있고, 이에 박 전 시장의 유족 측은 지난해 4월 이에대한 취소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 제기했었다.
14일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박 시장 사건의 내막을 알면 알수록 죽음은 미스터리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나는 박 시장이 과연 자살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이유로 -1. 사망 당일, 박 시장이 가벼운 등산복 차림으로 나선 것은 자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등산로 옆 공터에 있는 자신의 안가에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일 수 있다.”-2. 자살을 결심한 사람이 자살도구로 넥타이를 갖고 야산에 갔다는 사실도 넌센스”이다. -3. “10년 동안 국제 도시 서울의 시장이었던 대한민국 대권 주자가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는데, 부검을 통해 명백하게 사인을 밝히지도 않고 화장했다는 사실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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