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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에 강경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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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24-02-17 06:31 조회12,1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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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등이 서울대병원 등 5대 상급종합병원 전공의 대표가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고 의과대학생 단체가 20일 동시 휴학계를 내겠다고 발표하고, 원광대병원 등 7개 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154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 행동이 심화되는 사태에 대해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명령을 내리고 단호한 법적 조치를 할 것임을 발표했다.

의사단체 등은 의대 정원 결정은 표퓰리즘 정치’,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어 의사를 늘리면 나중에 남아돈다’ ‘의사를 늘려도 지역과 필수의료로 가지 않기 때문에 의사를 늘릴 필요가 없다등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불안에 떠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서 병원문이 닫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흔들림 없는 의료 개혁 완수와 함께 필요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국의 강경 조치 발표가 있은 후 서울성모병원에 집단사직서를 제출했던 인턴 47명이 복귀 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복귀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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