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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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25시 작성일15-01-27 13:33 조회2,345회 댓글0건본문
[류재복 대기자]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소식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도 강경한 반응을 드러냈다. 12일 보수 논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과 함께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소송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 역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나선 '빅토르 안' 안현수 러시아 귀화문제를 놓고 변희재와 설전을 벌였고 이때 변희재가 푸틴이 페이스북에 러시아 국기를 들고 있는 안현수 사진으로 메인을 장식했다.
안현수를 러시아로 쫓아낸 이재명 성남시장 등 매국노들을 처단해야 한다"라는 발언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트윗글, 게시판 블로그 댓글 쓰신 분들 삭제바람. 전부 채증 고발 예정. 단 변희재 씨는 삭제할 필요 없음"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변희재씨 형사 고소한 사건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이송되어 계속 수사 중이고, 2억원 청구한 민사소송은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소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제 사전에는 적당히 흐지부지는 없다. 그래야 꼬리를 잡아도 몸통을 흔들 수 있다"라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김광진 새정치민주엽합 의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재팡 선고기일에 연달아 불출석하면서 "도망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변희재는 SNS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버지가 하는 사업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기사를 올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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