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애국시민들, KBS ‘이승만 일본망명 조작보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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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빈 작성일15-07-16 16:06 조회2,18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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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BS본관 앞에서 KBS의 조작보도를 규탄하는 자유애국시민들의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KBS는 북한의 6,25남침 이틀만인 ‘6,27, 이승만정부 일본망명’을 타진했다는 허위조작보도를 했으며 ‘오보’와 ‘조작보도’는 엄연히 다른 것이고 조작보도는 범죄라고 규정했다. KBS는 방송의 영향력을 이용해 ‘대한민국 이승만 정부’를 전쟁나자마자 도망갈 궁리만 한 부도덕한 정부‘로 매도했다”고 주장 규탄했다. 이날 이승만초대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는 단상에서 열변을 토했다.
이와 관련해 KBS는 14일 보도국 국제부문 주간과 국제부장, 디지털뉴스국장과 디지털뉴스부장 등을 교체한다고 밝혔었다. 해당 보직 담당자들은 심의실 등으로 발령 났다. KBS는 문제가 된 보도에 대한 반론보도를 내보내고 해당 기사들을 KBS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삭제했다. 또 KBS 이사회는 지난 8일 보도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기도 했으나 이사회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었다.
그러나 규탄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KBS가 그렇게 미봉적 땜질 인사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성토했다. 또 이들은 “대한민국vs反대한민국의 중간에 서는 것은 ‘정치적 중립’이 아니라 ‘反대한민국’에 대한 부역이다. 좌경세력의 눈치나 보는 기회주의적 KBS이사진과 경영진, 언론자유를 선동에 악용하는 反대한민국적 이념으로 편향된 보도진, 모두가 조작의 공범자들”이라고 규탄했으며 “언론의 사명인 공정성, 정확성, 객관성을 의도적으로 부정하고, 반대한민국적 이념으로 편향된자들 눈치만 보는 기회주의자들을 KBS에 대한 인적청산을 통해 진정한 국민의 방송으로 바로세워야 한다”며 촉구했다.
이들은 다음의 사항들을 KBS에 요구했다. 첫째, 6,25이승만 정부망명 조작보도한 특파원, 기자, 보도국장을 징계할 것, KBS사장, 이사장은 자사의 조작보도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할 것, 청와대와 국회는 ‘국가관’이 없는 자들을 KBS이사로 추천하지 말 것, 방송통신위원회는 반국가적 인사들을 KBS이사로 선임하지 말 것, 이들은 KBS가 이런 정상화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천만 애국시민들을 필두로 KBS시청료 거부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대회에는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재향경우회, 고엽제전우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무공수훈자회, 이북도민중앙연합회,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대한민국사랑회, 육해공군해병대예비역대령연합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이 주관하고 애국단체총협의회(이상훈 전국방부 장관), 청교도영성훈련원(전광훈 목사)이 주최한 이날 행사장소에는
김경성 대표의 나라사랑시민연대,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모임, 나라사랑종교단체협의회, 해병전우회중앙회, 대한민국건국회, 이승만기념사업회, 헌법수호국민운동본부,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자연사랑, 한국청소년교육문화원, 국가교육국민감시단,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유관순어머니회외 등 100여개 단체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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