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 상승세속 '전세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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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15-03-18 10:22 조회1,621회 댓글0건본문
전세가 상승세속 '전세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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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에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 성향이 짙어지면서 전세 대란이 심화되고 있다. 부족한 전세 매물 때문에 전세가격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보다 0.15% 올랐다. 수도권(0.21%)에선 서울이 0.25% 오르며 39주 연속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은 각각 0.17%, 0.19% 상승했다.
서울에선 성북구(0.38%)가 장위뉴타운 5구역과 길음2구역 등 재개발지역의 이주 수요가 본격 움직이면서 24주 연속 상승했다. 도봉구(0.35%)는 저금리로 인한 집주인의 월세 선호 성향이 강해지면서 전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신혼부부 등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9주 연속 가격이 올랐다. 강서구(0.40%)는 서울시내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전세가격으로 신혼부부 등이 유입돼 2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지방에선 대구(0.27%) 광주(0.11%) 부산(0.07%) 울산(0.04) 등이 모두 올랐다. 반면 대전은 0.02% 떨어졌다. 세종(0.00%)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 주 전에 비해 0.12% 올랐다. 수도권(0.14%)에선 서울이 0.14%로 11주 연속 상승했다. 경기(0.14%)와 인천(0.16%)도 모두 올랐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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