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날씨 꽁꽁, 한강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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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작성일16-01-21 10:45 조회1,293회 댓글0건본문
대한날씨 꽁꽁, 한강결빙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대한인 오늘 아침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서울 한강이 결빙됐다. 오늘 한강 결빙은 평년보다 8일, 지난해보다는 18일이 늦었다. 오늘도 춥기는 마찬가지다. 현재 서울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져 있다. 예년 이맘 때보다 4도가량이나 밑돌고 있다. 목도리와 장갑을 착용하는 게 일상이 돼버렸다. 실제로 손발처럼 신체 끝 부위는 전달되는 혈액량이 적어 추위에 더 취약하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 일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철원 김화의 기온이 -19.6도까지 곤두박질했고, 제천 -15.9도, 봉화 -15.4도, 대전도 -8.8도까지 떨어져 있다.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면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다. 서울 -3도, 대전 0도, 광주 1도 등 평년 기온이 되겠다. 현재 전국에 구름만 지나고 있는데 오늘은 종일 가끔 구름만 낀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눈이 내린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8cm, 경북 동해안 1~5cm의 눈이 예상된다. 다가오는 주말부터 월요일 사이 서해안에는 또 한차례 폭설이 쏟아지고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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