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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수 후에도 시리아군 IS 등과 계속 테러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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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팀 작성일16-03-15 14:33 조회1,0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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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철수 후에도 시리아군 IS 등과 계속 테러전쟁

러시아군이 시리아에서 철수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시리아군은 14일(현지시간) 낸 성명에서 "이슬람국가(IS), 알누스라 전선 및 다른 테러조직과의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군은 "국토 전체가 안보와 안정을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동맹국과 협력해 이전과 동일하게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군의 주둔 병력 감축은 자연스러운 조치"라며 "철수 결정은 시리아내 일부 전선에서 전투 작전의 중단 후 양국의 군사 지도부가 공동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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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통령실도 페이스북을 통해 "러시아가 철수 후에도 아사드 정권의 대테러전을 지원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공군 파견 병력을 감축하지만 시리아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시리아 국영 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국영TV방송 역시 아사드 대통령의 말을 인용, "러시아가 지상의 상황과 정전의 지속에 따라 주둔 단계를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제네바에서 진행중인 평화회담을 지원하기 위해 시리아에서 일부 러시아군을 철수한다고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아사드 대통령은 "러시아와 시리아 군 사이의 협력은 테러에 대한 승리를 확보하고 시리아에 안보를 돌려줬다"고 말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도 러시아군 철수 결정에 대해 "시리아에서 테러와의 전쟁에 성공하고 국가의 핵심 지역에 평화를 복원한 두 나라 군대의 성공을 반영한다"고 자평했다. 앞서 러시아는 내부 반군 및 지하디스트 무장세력을 상대로 5년 간 긴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아사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리아에 공군을 배치했다.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15일부터 시리아 주둔 러시아 군대의 철수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북서부 라타키아에 있는 헤메이밈 공군기지와 시리아 타르투스 항에 있는 해군기지 등 러시아 군사시설은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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