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 핵시설에 새구조물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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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6-03-24 19:48 조회919회 댓글0건본문
북한, 영변 핵시설에 새구조물 증설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새로운 구조물을 증설한 정황 등이 확인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ISIS의 데이비드 울브라이트 소장과 서리나 켈러 버간티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5일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3개의 신축 구조물이 방사화학 실험시설에 건설됐다”며 “화학물질이나 물의 저장고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지붕수리 용도로 보이는 건축자재들의 모습이 원심분리 공장에서 확인됐으며, 동위원소분리 설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는 건축자재의 이동과 청소작업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영변 핵시설에서 5㎿급 원자로가 간헐적으로 가동되거나 저출력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새로운 구조물을 증설한 정황 등이 확인됐다고 미국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가 23일(현지시간) 밝혔다. ISIS의 데이비드 울브라이트 소장과 서리나 켈러 버간티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 15일자 위성사진을 분석한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3개의 신축 구조물이 방사화학 실험시설에 건설됐다”며 “화학물질이나 물의 저장고로 쓰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 지붕수리 용도로 보이는 건축자재들의 모습이 원심분리 공장에서 확인됐으며, 동위원소분리 설비로 추정되는 장소에서는 건축자재의 이동과 청소작업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영변 핵시설에서 5㎿급 원자로가 간헐적으로 가동되거나 저출력으로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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