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부, 상반기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18.4%증가…"공급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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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작성일16-07-25 14:13 조회1,303회 댓글0건본문
국교부, 상반기 주택인허가 전년대비 18.4%증가…"공급과잉?“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주택인허가 실적을 조사한 결과 전년동기대비 18.4% 늘어난 35만5309가구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6만411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2% 늘었다. 지방은 19만1198호로 37.0%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24만8133가구로 27.5%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7176가구로 1.7%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인허가는 증가했지만 인허가 후 실제 공급으로 현실화되는 착공과 분양물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20만6338가구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다. 수도권은 9만3061가구로 전년동기대비 10.8% 감소했으며 지방은 11만3277가구로 0.1% 줄었다. 입주물량을 나타내는 준공실적은 전국 24만2673가구로 전년동기대비 28.0%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2만1311가구로 전년보다 43.0% 증가했다. 지방은 12만1362가구로 15.9% 늘었다.
한편 6월 주택인허가 실적은 전년동월대비 9.3% 증가한 7만9912가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4만1901가구로 10.4% 줄어든 반면 지방은 3만1201가구로 35.8%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96가구로 21.0%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2만3006가구로 16.2% 줄었다. 6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4만5774가구로 3.7% 늘었다. 수도권은 1만6017가구로 44.2% 증가한 반면 지방은 2만9757가구로 18.2% 줄었다. 준공실적은 전년동월대비 32.2% 늘어난 5만5540가구를 기록했다. 수도권은 2만1680가구(36.2%)를, 지방은 2만320가구(28.0%)를 나타냈다.
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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