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트럼프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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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팀 작성일17-07-07 14:14 조회1,489회 댓글0건본문
G20-트럼프와 중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여전히 중국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났다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신뢰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never give up)는 답을 했다. 이는 중국이 북한 정권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압박하는 데 실패했다는 그동안의 주장과 상반된 입장이다.
트럼프는 불과 하루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을 비판했다. 그는 "1분기 중국과 북한의 무역이 거의 40% 늘었다"며 "중국이 우리와 함께 일하는 건 이 정도로 해 두자. 우리는 그래도 시도는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중국이 대북 압박을 약속하고도 충분한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지난달에는 징벌 차원에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단둥은행의 미 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시켰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중국 전문가 보니 글레이저는 "우리는 지금 전환점에 있다. 시 주석이 대북 압박 강화에 동의하면 미·중 관계는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트럼프는 중국과 더 나은 무역 거래를 할 것이다. 트럼프의 관점에서 볼 때 공은 시 주석의 쪽에 있다"며 "양쪽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추적사건25시 국제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여전히 중국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났다가 북한 문제와 관련해 더 이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신뢰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never give up)는 답을 했다. 이는 중국이 북한 정권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압박하는 데 실패했다는 그동안의 주장과 상반된 입장이다.
트럼프는 불과 하루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중국을 비판했다. 그는 "1분기 중국과 북한의 무역이 거의 40% 늘었다"며 "중국이 우리와 함께 일하는 건 이 정도로 해 두자. 우리는 그래도 시도는 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은 중국이 대북 압박을 약속하고도 충분한 조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해 왔다.
지난달에는 징벌 차원에서 북한과 거래하는 중국 단둥은행의 미 금융시스템 접근을 차단시켰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연구소(CSIS)의 중국 전문가 보니 글레이저는 "우리는 지금 전환점에 있다. 시 주석이 대북 압박 강화에 동의하면 미·중 관계는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트럼프는 중국과 더 나은 무역 거래를 할 것이다. 트럼프의 관점에서 볼 때 공은 시 주석의 쪽에 있다"며 "양쪽 모두의 이익에 부합하는 긍정적인 길이 있다"고 강조했다.
추적사건25시 국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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