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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상최악의 취업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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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팀 작성일18-01-10 10:14 조회1,4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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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상최악의 취업난

작년에 구직자들이 최악의 취업난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고 제조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7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작년 취업자는 26552천명으로 전년보다 317천명 증가했다. 연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6299천 명보다는 컸으나 2015337천 명, 2014533천 명에는 미달했다. 작년 연간 실업자 수는 1028천명으로 2000년 같은 기준으로 통계작성을 시작한 후 최고치에 달했다. 2016년 실업자는 1012천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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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20~24, 50대 등에서 실업자가 감소했으나 60세 이상, 25~29, 30대에서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비교적 좋은 일자리로 평가받은 제조업 취업자는 4469천명으로 전년보다 0.3감소했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세로 전환했고 건설업은 취업자 증가 폭이 커졌으며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도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작년에 자영업자는 5642천명으로 전년보다 1.3증가했으며 무급가족종사자는 1.4% 줄었다.

작년에는 특히 청년 고용시장이 좋지 않았다. 청년층(1529) 작년 실업률은 9.92000년에 현재 기준으로 측정한 이래 가장 높았다. 청년층 실업자 수는 2016년과 같은 435천명으로, 2000년에 기준을 바꾼 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체감실업률을 나타내는 '고용보조지표3'15세 이상이 11.1, 청년층이 22.7로 전년보다 각각 0.4포인트, 0.7포인트씩 높아졌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최근 청년 고용상황 안 좋다"면서도 "다만 11월은 공무원 추가 채용 시험 원서 접수가 있었고 12월은 조사 대상 기간에 지방직 공무원 시험이 있었다. 그래서 20대와 청년층 중심으로 기존 구직단념자 취업준비생이 실업자로 옮겨온 게 아닌가 생각된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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