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세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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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19-06-10 23:39 조회2,072회 댓글0건본문
-‘1926년 6.10만세운동과 울산초등학교’ 주제로 추모 행사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6.10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이하여 10일 (구)울산초등학교에서 기념 표지판과 QR코드 현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1926년 6.10.만세운동과 울산초등학교’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독립운동 100년의 빛’ 사업의 일환으로 6.10만세 운동과 동맹휴학으로 일제에 저항했던 학생들을 추모하고 울산교육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27일 첫 번째 이야기 ‘병영 3․1만세운동’, 5월 15일 ‘오늘의 학생이 옛 스승을 그리다’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이다.
1907년 개교한 울산초등학교(울산공립보통학교)는 일제강점기 때 근대 교육을 위한 공간이었으며, 울산 읍내 한 가운데 위치하여 대중 강연이나 행사가 열렸던 곳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말고 현재에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독립운동을 발굴하고, 추모하는 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현. 울산초등학교에서도 오후 2시부터 QR코드 현판을 설치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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