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자율성과 동료성에 기반을 둔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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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0-01-14 23:22 조회2,237회 댓글0건본문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통한 협력과 성장의 학습공동체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학생참여 중심 수업을 위해 자율성과 동료성에 기반을 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자발성과 동료성을 바탕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다양한 분야를 공동연구·실천, 수업 개방과 나눔, 성찰을 통해 교사의 집단성장, 학교의 역량 강화, 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이다.
교육활동 중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켜 공동체의 책임감에 의한 집단역량을 강화하고자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구성원들이 집단역량을 발휘하고, 학교 자율역량을 길러 단위학교의 변화를 주도하여 학교자치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울산 관내 모든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적 학습공동체 운영을 독려하고 월 1회 이상의 학습공동의 날 운영을 위한 시간 확보, 교직원의 행정업무 경감, 행정업무 중심에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 재구조화 등 학교업무정상화와 함께 추진계획이다.
특히 학교 내 교원들로 구성하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교원들이 다양한 관심 분야 연구를 위한 학교 밖 학습공동체, 공동 문제 해결 및 동반성장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로 했다.
학교 구성원들은 공동연구(수업, 교육과정, 교육활동), 공동실천(학생 참여 중심 수업 공유 및 나눔), 공동성장(교내․외 연구결과 공유, 연수,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협력적 학습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하게 된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교원이 자신의 내적 성찰과 성장을 목적으로 자발성을 가지고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도전문적 학습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교원들의 공동연구, 공동실천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적사건25시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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