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설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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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2-08 22:23 조회820회 댓글0건본문
-노옥희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 태화시장서 장보기 행사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설을 앞두고 8일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해 이용균 부교육감, 정재오 교육국장, 정민치 행정국장, 문승곤 총무과장 등 간부 직원이 참여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했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했다.
노 교육감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노 교육감과 간부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생필품 등을 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태화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구내식당 휴무일인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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