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위(Wee)센터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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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4-07 22:39 조회853회 댓글0건본문
발달단계 고려한 3단계 맞춤형 자살예방 교육 자료 제작·교육 실시
원격수업 전환 학교를 위한 자체 제작 온라인 교육 자료 배포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 위(Wee)센터는 코로나블루 상황에 노출된 관내 초·중학생의 심리방역 지원을 위해 7일 동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는 자신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을,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는 나 자신과 가족, 친구를 지킬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중앙자살예방센터의 2020년 9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전국 학생 자살자 수는 2015년 245명에서 2018년 301명, 2019명 300명으로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는 자살·자해 등 고위기 학생 비율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명 존중에 대한 모두의 관심을 유도할 적극적 대응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발맞추어 강북위(Wee)센터는 상・하반기 관내 초·중학교 40교를 선정하여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지원한다. 일원화된 교육자료가 아닌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초등 저·고학년용, 중등용 맞춤형 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참여 학생이 모두 적극적으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학교에서도 교육 불평등을 일으키지 않도록 동 자료를 강북위(Wee)센터 선생님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감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온라인 동영상 자료로 제작하여 동시 배포한다.
강북교육지원청 위(Wee)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살위험이 어느 때보다 증가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학령기 모든 아이가 이번 자살 예방 교육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여 평소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관심을 두는 태도를 형성하게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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