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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 신조어, 학생이 우리말로 직접 고쳐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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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5-28 15:38 조회9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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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교육청 우리말 다시쓰기결과 발표, 우리말로 명칭 수정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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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5월 둘째 주 한 주간 교육청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한 학생참여우리말 다시쓰기행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말 다시쓰기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은 FLEX, 핵노잼평소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국어, 비속어, 지나친 축약어 온라인클래스등 교육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쓰기를 제안했다.

 

플렉스(FLEX)하다과시소비’,‘hip하다느낌있다’,온라인클래스누리망 학급, ‘단톡방(talk)’모둠담소방’, ‘기프티콘메시지 선물등으로 수정 안내했다.

 

참여 학생 중에서는 존버는 끝까지 버티자, 핵노잼은 정말 재미없다로 우리말 부사를 사용하면 충분히 어감을 살리면서 우리말 사용이 가능한데, 너무 무분별한 외국어를 유행처럼 따라 썼다. 반성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시교육청은 학생의 직접 참여로 선정된 우리말을 계속 홍보해 학생들이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청도 솔선수범하여 공문서 및 정책 이름 등도 외래어, 외국어보다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재윤 중등교육과장은 우리말 다시쓰기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무심코 써왔던 표현을 되돌아봄으로써,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리말 사용을 실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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