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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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1-08-23 22:11 조회1,048회 댓글0건본문
근로복지공단 등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다양한 직무교육으로 고졸 취업활성화 기대
울산광역시교육청(미래교육과)은 23일 지역 8개 공공기관과 직업계고 2, 3학년 40명이 함께하는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열었다.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와 취업전략 등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 울산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올해 항만 공사가 추가 참여해 10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프로그램은 8개 공공기관이 함께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과정은 2개의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 산업형 마이스터 및 울산혁신 뉴프론티어 프로그램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두 개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통합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울산항만공사로 기관별 직무소개와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하반기(12월)에도 고교 오픈스쿨을 추가 운영할 예정으로 많은 학생이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은 공공기관의 우수한 직무교육을 제공받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2022년 직업계고에서 전면 시행하는 고교학점제와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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