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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정책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로 산불 전문가 모여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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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3-31 21:30 조회6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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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불정책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로 산불 전문가 모여 대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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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3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산불학회가 주관하며 산림청, 산림과학원, 경상북도,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한국산림복원협회,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는 산불정책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히 울진 산불 교훈을 통한 산불정책의 진단과 개선방안이라는 부제아래 토론회가 열렸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개회사, 문현철 산불학회 회장의 환영사,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최병암 산림청장의 축사가 있었다.

최 산림청장은 지난 3월초에 발생한 경북강원 지역의 대형산불을 교훈삼아 앞으로 나아가야할 산불정책을 점검하고, 산불분야 전문가들의 의견과 다양한 토론을 통하여 더욱 발전된 정책제시를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에서 다루어질 산불예방, 진화, 복구 등 다양한 발전적인 귀중한 제안들이 향후 우리나라 산림보호 발전에 이정표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제1-산불의 예방-에서 이규태 충남대 교수가 좌장이 되어 권춘근(산림과학원) 박사의 <기후위기 시대 산불예방을 위한 교육, 시설, 장비의 현황과 미래> 강호상(서울대) 교수의 <산림 내 연료저감의 측면에서 본 숲 까꾸기의 필요성> 송영범(산림조합 남부토목사업소) 소장의 <산불에 있어서 입도, 사방댐 설치의 중요성> 이정수(경기도 산립보호팀) 팀장의 <산불감시, 예방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이 토론됐고 제2-산불의 진화-에서는 김진두 YTN 전문기자가 좌장이 되어 고기연(산림항공본부) 본부장의 <초대형 산불진화의 현황과 미래> 배택훈(한서대) 교수의 <항공진화의 현황과 개선방안> 이창우(숭실사이버대) 교수의 <산불재난에서의 지상진화대에 대한 고찰> 김창섭(울진산림항공관리소) 팀장의 <울진산불 경험에서 지상진화의 중요성 진단> 이기훈(광주과기원) 교수의 <첨단ICT, 드론 등을 활용한 산불대응 시스템> 등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제3산림복원-에서는 박도환 임업진흥원 이사가 좌장이되어 임주훈(한국산림복원협회) 회장의 <산불피해지 산림복원의 현황과 미래> 안수정(강원도 동해산불센터) 박사의 <산불원인조사, 감식의 현황과 개선방안> 최윤호 (백두대간연구소) 박사의 <생태적 산림복원을 위한 대안과 내화수림조성> 김경오(한국전력) 실장의 <송전선로와 산림보호를 위한 협력방안>가 토론됐다.

또 제4산림정책의 미래-에서는 김성한 KBS재난미디어센터 기상전문기자가 좌장이 되어 곽주린(전주대) 교수의 <울진산불의 교훈에 따른 산불대응의 미래> 함승희(서울시립대) 교수의 <지자체 산불대응 역량의 중요성> 김창수(토항공대) 교수의 <산림청과 군경소방의 협력체계 구축방안> 문현철(한국산불학회) 교수의 <초대형산불 대비를 위한 산림청 개편의 필요성> 등 토론을 끝으로 성료됐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불 관련 전문가들의 이 토론회를 바탕으로 향후 새정부 들어 산림청과 관련한 산불정책이 개선 발전하리라고 보며 지난 울진 대산불 참사같은 대형산불화재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산을 찾는 국민들의 산을 보호하는 올바른 예절법이 중요하며 국민 개개인의 산림보호에 대한 강한 의식이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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