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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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2-04-01 21:15 조회682회 댓글0건본문
전라북도,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 조성사업 본격 추진
- ‘22년 산단 지정계획 국토부 정책심의 통과 -
- 2027년까지 1,712억 원 투자해 895천㎡ 규모 산단조성 -
전라북도는 김제시의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사업수행능력과 입지수요를 검증받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입지정책심의회는 산업입지 정책의 중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한 국토부 소관 정부위원회다.
시도별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 수요검증 조정회의를 거쳐 최종 산업입지정책심의회의 심의를 통과해야만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 ‘22.3.3일 개최된 국토부 산업입지 수요검증 조정회의에서도 전북도와 김제시는 수요 검증반으로부터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적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심의결과를 반영한 ’2022년도 전라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고시할 예정(’22.4.8)이며, 김제시의 산단조성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위치도
김제 지평선 제2일반산단은 김제시 상동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1,712억원을 투자하여 895천㎡ 규모로 조성계획이다. 도내 90개 산단 중 10개 산단을 보유한 김제시는 특장차 특화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업입주가 지속되어 ‘21년 산단분양이 완료되었다.
조감도
지평선 제2산단 또한 전주·완주 혁신도시 및 김제도심이 연접하여 인력 수급이 용이하고, 고속도로 IC가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28개 업체가 입주의향서를 제출하여 기업 입주수요는 이미 100%를 초과한 상태이다.
이에 김제시는 계획 기간내 조성을 마무리하고 기업수요를 충족시켜, 연접한 지평선 제1산단 및 순동산단과 연계하여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는 전주시, 김제시와 지평선2산단을 탄소산업 육성과 전주시의 부족한 산업입지를 대체하기 위해 전주 탄소국가산단과 연계한 탄소 소부장 협업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과 투자협약이 체결되어 에너지 융복합 산업도 창출될 전망이다.
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에 따르면 김제 지평선2산단 조성으로 인해 3,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2,360억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기업입주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산업용지 공급계획을 수립하여 적기에 기업유치 기반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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