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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 '독도 동해바다지킴이' 간부후보생 전입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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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02-21 11:21 조회4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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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독도, 동해바다 지킴이 해양경찰 간부후보생 3명에 대한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식에는 최시영 동해해양경찰서장과 각 과장들이 참석해 동해해양경찰서 전입을 환영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안장환(남, 32세)경위는 부자 해양경찰관이다. “어렸을 때부터 해양경찰이신 아버지를 보고 자라서 해양경찰을 꿈꾸게 되었다”며 “아버지의 첫 발령지인 동해해양경찰서에 근무하게 되어서 기쁘며 직원분들과 화합, 소통하며 조직에서 조화롭게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수(여, 29살)경위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출신으로 평소 미혼모, 위안부 할머니들께 기부활동을 이어갈 정도로 여성인권에 관심이 많은 해양경찰관이다.

“주변 친인척 중 경찰분들이 많이 계셔서 국민들을 지키는 경찰에 관심이 많았고 평소 바다에 대한 동경으로 해양경찰에 입직하게 되었다”며 “독도와 울릉도를 지키며 동해바다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찬(남,32살)경위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과 출신으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수석 졸업하여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어릴때부터 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업을 동경했고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다를 접하다보니 해양경찰을 꿈꾸게 되었다”며 “국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해양경찰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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