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아열대 과수 ‘백향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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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08-09 13:08 조회470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강원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아열대 과수인 백향과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 330㎡ 규모의 시설하우스 2개소를 조성해 백향과를 재배해 왔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출하할 계획이다.
백향과(패션프루트)는 브라질이 원산지인 아열대 덩굴식물로 감자만 한 크기의 보라색 과실은 신맛이 강하고 독특한 향을 지녔다. 백가지 향이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주로 제주 및 남부지방에서 재배되고 있다.
원주시는 온난화에 따른 지역 농업 생태에 적극적으로 대응, 아열대 작물 시범 재배 등 이상기온에 대응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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