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기후변화와 식품안전’ 한·일 공동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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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12-13 09:34 조회404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12일 해운대 라마다 앙코르 호텔에서 우리 수산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기후변화와 식품안전’에 관한 한·일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적 이슈인 해양온난화의 가속화와 이상기후 빈도 증가에 따른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출현 및 집중호우로 육상 유래 미생물 오염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동 △한국과 일본의 해양생물독소 발생 및 관리현황 △노로바이러스 제어기술 개발 등 총 5건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일본 측은 수산연구·교육기구*의 스즈키 토시유키 박사 등 과학자 2인이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석했다. 또한, 13일에는 아열대성 해양생물독소 분석기술, 노로바이러스 정화기술 및 감염력 평가 연구 등 양국의 정보공유 및 공동연구에 대한 한·일 연구자 협의도 가질 예정이다.
* 수산연구·교육기구(FRA) : Fisheries Research & Education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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