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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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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4-01-30 17:15 조회5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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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추진

-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경남도, 전국 최대 규모 -

-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기에 지원하여 만성적 은둔 및 사회문제 예방 -

- 방문상담 및 학습지원, 청소년과 가족을 아우르는 회복프로그램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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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여성가족부와 올해 총사업비 4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추진한고 밝혔다.

이는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 중 가장 큰 예산 규모다.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립·은둔으로 인한 정서적, 교육적 한계를 완화하고,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역 내 고립·은둔 청소년(9~19세)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가정을 방문해 청소년의 상담·학습을 지원하고 멘토링, 가족상담, 습관관리 등을 통해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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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이후에도 사후관리와 자립지원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돕는다.

경남도는 도내 고립·은둔 청소년에 대한 중장기적 지원방안 마련 및 성인기 지원체계 연결을 위하여 실태조사, 전문가 양성 등의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수행기관인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은 전담인력 9명 채용을 시작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전국적으로 은둔하는 청소년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도내 은둔하는 청소년이 방문 상담과 자립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해서 사회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기에 고립·은둔 생활이 시작될 경우, 만성적 은둔 상태로 발전하여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고, 사회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여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23년 말 기준 경남도 내 15~24세 청소년 311,075명 중 6,128명(1.97%)이 고립·은둔 청소년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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