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왕' 더원, 대륙천황으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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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복 작성일15-03-09 21:18 조회1,943회 댓글0건본문
'한국의 가왕' 가수 더원(The one)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중국명 我是歌手)에서 또 다시 1위를 차지하며 대륙의 가왕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영된 후난위성TV(湖南卫视)의 중국판 '나가수'에서 더원은 장후이옌의 '팅하이(听海)'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경연 현장에 온 '팅하이'의 작곡가 투후이위안(涂惠源)마저도 "원곡자에게 이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더원은 이날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중국판 '나가수'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첫 출연 이후 두번째로 중국어 곡을 선곡해 완창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를 더했다. 더욱이 더원은 이날 경연에 앞서 리허설에서 '팅하이'를 부르던 중 코피가 흐름에도 한 손에 수건을 쥔채 리허설을 계속 진행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경연을 본 중국 네티즌 대다수는 "더원이 한국인임을 잊을 정도로 중국어 곡을 잘 소화했다", "누가 더원을 드라마 인기에 힘입었을 뿐이라고 폄하했던가?", "노래를 듣는데 빨려들어갔다" 등 찬사를 보냈다.
[류재복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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