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무장애(Barrier-free) 관광수용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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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기자 작성일25-11-19 20:03 조회12회 댓글0건본문
Post-APEC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첫 행보, 관광취약계층 편의시설 집중 점검
“작은 문턱도 누군가에겐 큰 장벽”, 지역관광 여건 개선 위한 정부 지원 약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9일(수) 관광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 울산광역시 태화강 국가정원을 방문했다.
* 참석 : (울산광역시) 김두겸 울산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녹지정원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ㅇ 김 총리는 지난 10월 국무회의에서 경주 APEC의 성공 사례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ㅇ 이번 현장방문은 APEC 이후 각 지역관광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첫 번째 행보로, APEC 열기가 지역관광으로 확산되도록 앞으로도 연속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김 총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구간의 동선을 따라 직접 이동하며, 휠체어‧유모차 사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확인하고, 장애인‧고령층 등이 이용하는 화장실⸱휴게시설⸱안내센터의 접근성과 안전성, 점자⸱음성 안내 서비스 운영 실태를 이용자 눈높이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폈다.
ㅇ 이 과정에서 김 총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편의 개선에 필요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 김 총리는 “무장애 시설은 단지 설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작은 경사로, 단 하나의 문턱도 누군가에게는 큰 장벽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ㅇ 아울러, “태화강 국가정원이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 관광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광취약 계층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역 관광 여건 개선을 위해 정부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ㅇ 김두겸 울산시장은 “김 총리가 ‘울산이 색다른 매력과 편의성을 갖춘 열린관광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라며 “울산시는 앞으로도 관광취약계층의 관광향유권 보장과 무장애 관광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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