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구 수성갑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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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6-01 00:21 조회1,782회 댓글0건본문
김문수, 대구 수성갑 출마하나?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9일 이 지역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도 만났다. 김 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결심이 필요하고 지역과 국가를 섬겨야 하므로 많은 정리를 해야 된다"며 "(의원을 한다면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좋은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그러면서 "대구 수성구에 출마할지 다른 지역에 출마할지는 여러 의견이 있고, 또 마음을 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3월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날은 입장이 바뀐 것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런 변화 등을 감안할 때 김 전 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로 사실상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오랫동안 출마를 준비해 왔다.
권병찬 기자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29일 이 지역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주민들과도 만났다. 김 전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을 받고 "국회의원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결심이 필요하고 지역과 국가를 섬겨야 하므로 많은 정리를 해야 된다"며 "(의원을 한다면 비례대표보다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좋은 판단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그러면서 "대구 수성구에 출마할지 다른 지역에 출마할지는 여러 의견이 있고, 또 마음을 먹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3월 이 지역을 방문했을 때는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었는데, 이날은 입장이 바뀐 것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런 변화 등을 감안할 때 김 전 지사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출마로 사실상 기울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 지역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전 의원이 오랫동안 출마를 준비해 왔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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