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사드 “독수리 초선 6인방 병아리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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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6-08-10 18:44 조회1,153회 댓글0건본문
더민주 사드 “독수리 초선 6인방 병아리 귀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하는 중국 측의 의견을 듣겠다며 논란 속에 중국을 방문한 김영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6명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민들이 우려했던 대로 이렇다할 아무런 소득없이 귀국했다. 이들 6인방 의원들이 탄 항공기는 오후 4시30분께 도착했으나 의원들의 방중에 항의하려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대거 몰려들자 오후 5시20분께 가서야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200여명의 경찰로 폴리스라인을 구축해 보수단체 회원들과 대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빚어지지 않았다. 더민주 사드대책위 간사인 김 의원은 입국장에서 방중 결과를 묻는 기자들에게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하겠다"고만 언급하고 공항을 떠났지만 여론의 압력에 눈치를 보는 태도가 역력했다. 공항에서 한 시민은 “국회의원 뱉지달면 다인가? 착각해서 독수리 나는 꼴로 가서 병아리 마냥 오냐? 매국(賣國)행위나 하지 않았으면 다행이다.” 라고 비판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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