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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대출금리,부동산의 귀재 불효자는 청문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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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9-01 14:21 조회1,4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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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대출금리,부동산의 귀재 불효자는 청문회 합니다

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전셋값·대출 금리 특혜 의혹, 부동산 투기 논란, 모친 차상위 계층 의료비 수급 등이 도마에 올랐다. 야당은 각종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를 매섭게 몰아붙였다. 김현권 더민주 의원은 대출 금리에 대해 "김 후보자의 가계자금 대출이 2.4%, 나머지 대출은 2.0%, 주택자금 대출은 1.42%"라며 "도저히 서민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저리의 이자를 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사 짓는 사람들이 진짜 이자를 많이 낸다. 빚도 많고. 그런데 농업계 고위 공직에 계신 분이 이런 '별나라' 같은 이자를 쓰고 있으면 (국민이) 울화통이 터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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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더민주 의원은 김 후보자의 19000만원 93평 아파트 전셋값 의혹을 집중 추궁, "김 후보자가 살았던 2014630일에 같은 평수의 아파트 전셋값이 최저 35000만원, 최고치는 5억원이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경기 용인의 93평 아파트를 7년간 전세값 인상없이 전세로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민 더민주 의원은 김 후보자 어머니의 의료비 차상위계층 대상자 선정을 따졌다. 김 의원은 "장관 후보자가 노모를 잘 부양하지도 않고 잘 보살피지 않았다""이런 후보자가 장관이 됐을 때 농민들은 '노모도 제대로 못 모시는 사람이 300만 농민을 어떻게 챙기겠냐'는 의구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불거진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를 방어하는 데 주력했다. 이양수 새누리당 의원은 아파트 전셋값 논란과 관련해 "19000만원에 7년간 거주한 그 아파트는 안 나간(매매·전세) 아파트가 더 많았다""그래서 공짜로 와서 살아달라고 업체가 한 적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1층이고 오래 방치된 집이라 주변 시세가 22000만원정도인걸로 안다"고 말했다. “어머니, 대출금리,부동산의 귀재 불효자는 청문회 합니다라며 김재수 후보자에 대해 청문회를 지켜 본 국민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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