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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29 대진표 받아, "모두 경제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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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03-23 10:50 조회1,5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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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보궐선거의 여야(與野) 대진표가 22일 확정되면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맞대결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여야의 대표적인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양당 대표의 첫 번째 정면 승부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저녁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신동근 전 인천 부시장을 인천 서·강화을 재선거 후보로 각각 결정했다. 이에 따라 여야는 재·보궐 지역 4곳에 대한 후보 결정을 사실상 끝냈다 


서울 관악을과 광주 서을 등 2곳에선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뿐 아니라 정의당에다 무소속 후보들까지 나오면서 4파전 이상의 양상이다. 경기 성남중원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무소속 후보간 대결이, 인천 서·강화을은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정의당의 경쟁 구도가 만들어졌다. 선거가 아직 한 달 넘게 남았지만 벌써 두 대표는 선거 지역 방문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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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 성남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 데 이어 23일에는 서울 관악을 지역에서 청년층과 만나 원룸·고시촌 등 청년 주거 문제를 주제로 '청춘무대'라는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김 대표는 또 25일 인천 서·강화을 당원 교육 행사에 참석하고, 26일에는 광주 서을에서 열리는 필승 결의 대회를 찾아간다. 27일에는 경기 성남중원을 당원 교육 차원에서 또 한 번 찾는다고 한다 


문재인 대표는 22일 광주를 방문했다. 공식 방문 목적은 '아시아문화전당특별법 통과 보고대회' 참석이지만 문 대표가 현지 첫 일정으로 찾은 건 광주 서을의 풍암동 성당 미사였다. 이 성당은 새정치연합 조영택 후보가 다니는 곳이다. 25일에는 인천 서·강화을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한 뒤 군부대도 방문한다. '안보' 이미지 강화를 위해서다. 27일에는 경기 성남 방문이 예정돼 있다 


김무성·문재인 두 당대표는 모두 이번 재·보궐선거의 승부처를 '경제'로 보고 있다. 여당은 지난해 경제성장률 증가와 올해 1~2월 주택 거래량 증가 등을 토대로 '경제 호전(好轉)'을 앞세우는 동시에 '야당이 주요 경제 활성화 법안을 발목 잡아왔다'는 메시지를 강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일꾼론' '힘있는 여당 후보론'을 부각할 계획이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통진당 해산에 따른 선거인 만큼 헌법 가치 수호도 언급하겠지만 그것만으론 선거를 치르기 부족하다""지역 일꾼론에다 경제 살리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우리 여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는 호소를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최근 청와대 3자 회동 때와 마찬가지로 '경제정책 실패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유능 경제 정당'이 국민의 지갑을 지켜주겠다"는 구호도 내걸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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