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문수, 경선룰 원안 고수에 반발, 경선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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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7-03-13 21:16 조회956회 댓글0건본문
자유한국당 김문수, 경선룰 원안 고수에 반발, 경선불참
이제 집권여당이라는 타이틀이 없어진 자유한국당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13일 당이 대선 경선룰 원안 고수를 재확인하자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지금의 경선룰대로 경선을 치를 경우 경선에 참여하는 사람이 모두 바보가 되고 만다"고 말했다. 현재 문제가 되는 대목은 예비경선에 참가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의 '본선 직행'을 허용하는 특례규정을 둔 부분과 100% 여론조사 결정으로, 사실상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염두에 둔 당의 '특혜'라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김 전 지사는 이인제 전 최고위원·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함께 경선 불참 배수진을 치고 경선룰 변경을 지도부에 요청했으나, 지도부는 의총에서 경선안을 원안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김 전 지사는 탈당 후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탈당은 다른 문제다. 나는 한 번도 탈당해본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www.cop25.com [추적사건25시 엄대진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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