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장자연 사건’ 당 대표되면 꼭 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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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사건25시 작성일18-08-17 04:41 조회1,074회 댓글0건본문
송영길 의원, “‘장자연 사건’ 당 대표되면 꼭 진실 밝히겠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응급민생문제 해결방안 관련 기자회견후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사건의 법원의 무죄 판결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침묵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나도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니며, 우리 사회가 이 부분의 기준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송 의원은 “안희정 사건과 관련해 미투 논란이 되고 있지만 나는 진정한 범죄는 장자연 사건이라고 생각한다. 장자연은 전도유망한 젊은 탤런트였는데 권력자들에게 성 접대를 하고 어머니 기일에 불려 나가 술 시중을 강요받은 분노할 행위로 안희정 사건과 비교가 안 되는 범죄 행위”라고 고 장자연 탤런트에 관해 말했다.
이어서 송 의원은 “당시 경찰에서 20여 명의 혐의자를 검찰에 송치했는데 대부분 무혐의를 받았고 2명만 불구속기소 됐다. 장자연은 80년생 정읍 출신으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으며, 부모 없는 여성을, 오히려 보호해줄 책임이 있는 자들이 이렇게 마음대로 노리개 삼아 죽음 이르게 한 것은 안희정 사건과 비교가 안 되는 중대 범죄”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인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장자연 사건을 반드시 재수사하도록 하여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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