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케익’계란 가공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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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09-28 22:50 조회1,072회 댓글0건본문
‘해썹’만점짜리 업체에서 사고발생 후 재조사서 낙제 업체로 둔갑
◌ 지난 9월 5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등 집단급식시설에서 2200여명의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더블유원에프엔비 제조, ㈜푸드머스 유통)’을 6일 유통·판매를 잠정적으로 금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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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0일 난백액에서 식중독 원인균 살모넬라균을 발견하였음.
- 수거‧검사 결과(난백액, 학교 공급 예정 제품)와 질본 제공 결과(인체 가검물, 보존식)의 유전자 지문까지 일치
※ 초코케익의 난백액 납품 업체: 농업회사법인 00000(주)
※ 난백액 : 알의 흰자이거나 이에 식염 및 당류 등을 가한 것 또는 이를 냉동한 것
※ 살모넬라 톰슨(Samonella Thompson) : 살모넬라균에는 2,600개 이상의 혈청형 종류가 있으며, 그중에서 항원형 C 그룹 330개 중 하나로 살모넬라 식중독을 일으킴
◌ 알고보니 이 난백액 가공업체는 안전관리통합인증, 즉 '해썹(HACCP)'을 받은 것으로 드러남. 문제가 된 난백액 납품업체는 케이크 업체와 마찬가지로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해썹)을 받았음
- 해썹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이 업체가 취급하는 닭이나 계란이 살모넬라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증 취지가 무색해졌음.
※ 식중독을 일으킨 케이크를 만든 ‘더블유원에프엔비’도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
◌ 또한 관련업체 5년치 해썹 평가표 받아보니, 5년 연속 200점 만점 수준으로 점수를 받았음.
<관련업체 해썹 조사평가 현황>
구분 |
일자 |
내용 |
평가기관 |
점검결과 |
점수(200점 ) |
1 |
14.7.21 |
조사평가(보완) |
경기도 |
적합 |
구두확인 |
2 |
15.6.22 |
조사평가 |
경기도 |
적합 |
구두확인 |
3 |
‘16.6.3 |
인증·연장평가 |
축산물인증원 |
적합 |
200 |
4 |
‘17.9.6 |
조사평가 |
서울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 |
적합 |
197 |
5 |
‘18.4.10 |
조사평가 |
서울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 |
적합 |
200 |
출처: 식약처, 장정숙 의원실 재정리
◌ 하지만, 사건 터진 후 9월 7일에 재조사하니 156점으로 자격 미달. 156점짜리가 만점짜리 업체로 둔갑해 있었음.
< 9월 7일 관련업체 재조사 결과>
구분 |
일자 |
내용 |
평가기관 |
점검결과(200) |
1 |
‘18.9.7 |
조사평가 |
서울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 |
부적합 (156) |
출처: 식약처, 장정숙 의원실 재정리
❍ 점검결과, ‘HACCP팀원의 HACCP 원칙, 절차 등에 대한 충분한 이해부족’, ‘살균난백액의 제조공정설명서 누락’, ‘살균난백액의 제조공정 위해분석 미실시’, ‘살균온도 자동기록계 고장’ 등 다양한 지적사항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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