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의원,“잠들어있는 KTX 마일리지 61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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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작성일18-10-07 23:56 조회1,415회 댓글0건본문
2016년 11월 도입 이후 사용률 절반에 그쳐 -
최근 3년간 미사용 KTX 마일리지 환산금액이 6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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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 상록을)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에 도입된 KTX 마일리지는 올해 8월까지 적립된 784억원 가운데 345억원만 사용되어 51.2%의 사용률을 기록했다.([첨부자료-1] 참고)
KTX 마일리지는 열차에 따라 5%에서 10%까지 적립되고, 적립일을 기준으로 5년간 유효하다. 승차권 구매·제휴매장·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충천 등에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 3년간 98%가 승차권 구매에 사용됐다.([첨부자료-2] 참고)
한국철도공사는 KTX 마일리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용방법 공지, 제휴 매장 스티커 부착, 코레일톡·홈페이지 승차권 결제 시 ‘마일리지 사용’ 창 자동 표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철민 의원은 “한국철도공사의 KTX 마일리지 이용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률이 절반에 불과하다”며 “보다 많은 KTX 이용객이 마일리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첨부자료-1]
<KTX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현황>
(단위 : 백만) | |||
구 분 |
적립 |
사용 |
미사용(연도별 누적) |
2016년 |
10,126 |
1,041 |
9,085 |
2017년 |
68,293 |
33,483 |
43,895 |
2018년 8월 |
47,077 |
29,733 |
61,239 |
합계(비율) |
125,496 |
64,257(51.2%) |
61,239(48.8%) |
* 자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실(한국철도공사 자료 재구성) |
[첨부자료-2]
<KTX 마일리지 사용처별 현황>
(단위 : 백만) | ||||
구 분 |
합계 |
승차권 |
제휴매장 |
교통카드 충전 |
2016년 |
1,041 |
1,039 |
2 |
- |
2017년 |
33,483 |
32,921 |
376 |
186 |
2018년 8월 |
29,733 |
29,026 |
508 |
199 |
합계(비율) |
64,257 |
62,986(98.0%) |
886(1.4%) |
385(0.6%) |
* 자료: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실(한국철도공사 자료 재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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