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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의원, 지난해 과로사 집배원 15명… 2010년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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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상 작성일19-05-09 22:17 조회1,6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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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현 의원, 지난해 과로사 집배원 15명… 2010년 이후 최고
- 2010년 이후 우본 직원 사망자 331명 달해, 과로사만 82명(24.8%) -
- 안전사고현황 2017년 389건 → 2018년 781건 2배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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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만 15명의 집배원이 업무 중 사망해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9일,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과로사(뇌‧심혈관계질환 사망자)한 집배원은 82명으로 지난해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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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사망원인을 유형별로 보면 암 질환 사망자가 91명으로 가장 많았고, 뇌심혈관계질환 82명, 자살 45명, 교통사고 30명 순으로 집계됐다. 

지청별로는 서울청 소속이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인청(57명), 부산청(56명), 경북청(41명), 충청청(39명), 전남청(35명), 전북청(21명), 강원청(16명), 제주청(2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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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안전사고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2017년 집배원 안전사고는 389건 발생했지만 지난해는 781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연평균 300건 내외로 발생한 점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륜차사고, 차량사고, 낙상사고, 안전사고 등 모든 영역에서 안전사고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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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우정사업본부가 집배원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안전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인력충원 약속을 지켜 과로사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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