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의원, 日수출규제 대응 및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위해 러시아‧우즈벡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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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08-26 20:15 조회1,292회 댓글0건본문
추미애 의원, 日수출규제 대응 및 정상회담 후속조치 논의 위해 러시아‧우즈벡 방문
- 한-러·CIS 의회외교포럼 대표단장 자격으로 6박 8일간 러시아 및 우즈벡 방문 -
- 러시아 최대 과학연구단지 및 소재‧부품 특허기술 가진 대기업 만나 기술협력 논의 -
국회 한-러·독립국가연합(CIS) 의회외교포럼 회장(서울 광진구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인 추미애 의원은 우리나라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수입 다변화 및 기술협력 방안 모색차 6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추미애 회장은 이르쿠츠크에 있는 소재부품 대기업과 노보시비르스크에 위치한 과학연구단지 아카뎀고로독을 방문해 기술협력을 비롯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레브첸코 이르쿠츠크州 주지사와 페투호프 노보시비르스크州 제1부지사 등 주요인사와 만나 시베리아 경제개발 협력·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KOTRA무역관을 방문해 경제협력 진척상황을 살펴본다.
고려인 출신 세르게이 텐 하원의원(이르쿠츠크州)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이르쿠츠크는 최근 홍수와 산불이 연이어 발생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구호물자를 마련한 추 회장은 이 날 면담을 통해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전달되는 구호물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이르쿠츠크 자매도시인 경상북도‧강릉시가 지원한 생활용품 및 학용품, 라면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추미애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로 이동해 3박 4일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고위급 면담 외교일정에 나선다.
대표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우즈베키스탄 상원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8월 초에 방한해 추 회장과 오찬 및 면담을 진행했던 나르바예바 상원의장이 대표단 일정을 직접 세세하게 챙겼다는 전언이다.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나르바예바 상원의장,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 신 아그리피나 유아교육부 장관, 우무르자코프 투자무역부 장관 등과 면담을 갖고 문재인정부의 신북방정책 및 정상간 합의사항의 원활한 이행을 이끈다는 입장이다.
이어서 추 회장은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8월 31일에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한다.
또한 한국 문화예술의 집(한국-우즈벡 정부 합작 설립)에서 열리는 KBS한민족방송 콘서트에 참석해 민간외교를 수행하는 고려인, 동포단체와 교류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회장(국회 한-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의회외교포럼)의 이번 러시아·우즈베키스탄 방문에는 변재일 한-우즈베키스탄 의원친선협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서영교, 신창현 의원 등 포럼 소속 여야 국회의원 4명이 동행한다.
추적사건25시 이기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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