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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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11-29 20:21 조회2,055회 댓글0건본문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 개성공단 재개 기원 사진전 개최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개성공단 재개를 기원하는 “그래도, 다시 평화!” 사진전(12.2~12.6) 개막식이 12월 3일(화) 오후 1시 30분 국회도서관 나비정원(의정관 통로입구)에서 열린다.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대표의원 노웅래·홍문표)」와 국회도서관이 공동주최를 맡았고, 개성공단지원재단이 사진제공 등 후원에 나섰다.
북미 비핵화 협상의 난항과 북한은 연이은 강경행보에 따라 남북교착 상태가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계각층의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다.
금강산·개성공단 재개운동본부가 출범하며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기초의회는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회에서도 여야 의원 157인이 “한반도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개성공단ㆍ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에 여야 의원 총 26명이 몸담고 있는 국회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는 한반도 평화와 남북 경제협력이 상징인 개성공단의 가치를 다시금 환기시키고, 개성공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사진전 개최에 나섰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3명이 개성공단 재개를 촉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직접 사진 설명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노웅래 대표의원은 “개성공단이 닫힌 지 1400여일이 지난 지금 남겨둔 설비와 자재의 행방조차 알 길이 없어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한탄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래도 우리에게는 평화라는 단 하나의 선택 밖에 없기 때문에 물러설 수 없다.
이번 사진전이 제목과 같이 그래도, 다시 평화를 향한 뜻 깊은 한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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