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소벤처청 분리, 천안유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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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9-12-11 20:39 조회1,928회 댓글0건본문
충남중소벤처청 분리, 천안유치 결정
- 박완주의원,“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천안유치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뻐” -
-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 기대” -
추적사건25시 양동주 기자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천안유치가 결정되었다. 지난 10일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그동안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의원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낙연 총리,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8월 국회 예산결산특위원회 결산 종합정책질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요구하는 박완주 의원의 제안에“합리적인 제안이며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에 대한 정부 차원에서의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박완주 의원은“몸집에 맞는 옷을 만들어 줘야 하듯이 충남의 중소기업수, 고용, 산업적 위상을 고려했을 때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 분리된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승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올해 5월에도 박영선 중기벤처기업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설치를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8월, 2020년 소요정원에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이 결정되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충남지방청 입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심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천안시를 최종 소재지로 선정했다.
박완주 의원은“충남도내 1인 이상 중소기업체 중 천안시 소재기업이 31%를 차지하고, 아산을 포함하면 절반에 가까운 45%가 위치하고 있다”며“기업과 근거리 서비스 제공 및 사업 효율성 확대를 위해 현재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사무소가 있는 천안이 소재지로 결정된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은“충남중소벤처기업청 신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만큼 천안유치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충남청 신설을 위한 비용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완주 의원은“충남청이 천안에 설치됨으로써 앞으로 현장 중심의 기업 지원과 서비스가 확대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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