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부정선거 발언 강동원 국회 윤리위에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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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5-10-15 17:03 조회1,541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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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5일 대정부질문에서 '부정선거' 발언을 한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김용남,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의사국에 강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징계안에는 강 의원의 발언이 국회법 제25조 품위유지의 의무, 제146조 모욕 등 발언의 금지 등을 위반해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는 물론 국회의 명예와 권위를 실추시켰다는 내용이 담겼다.
강동원 의원
또 민의의 정당인 국회 본회의장에서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막말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면책특권'이 악용돼서는 안 되며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으로 국민을 기망하는 것 역시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통해 강 의원의 자진사퇴, 새정치연합의 공식 사과 및 출당 조치, 제명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우리 당은 강 의원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공식적으로 징계를 요구하는 것"이라며 "제명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어느 한 시민은 “어? 웰빙 새누리가 왠일인가? 인제 좀 정신 차리나?” 라고 말했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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