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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국회부산도서관 건설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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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20-11-06 19:47 조회8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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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국회부산도서관 건설 현장 방문

- 김 총장, “부‧울‧경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 기해줄 것” 당부 -

[추적사건25시 유규상 기자]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11월 6일(금) 오후 부산 강서구 국회부산도서관(국회도서관 부산분관)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과 현장근로자를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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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은 지난 2016년 국회사무처와 부산시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이 추진되었고, 2019년 3월 공사에 착수한 이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0년 11월 현재 공정률 약 55%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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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부산도서관 조감도]

취임 후 처음 현장을 방문한 김영춘 국회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과 폭우 등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에서도 예정에 맞춰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줘서 감사하다”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서 국회부산도서관이 부산․울산․경남을 대표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2021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회부산도서관은 총 427억 7,100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4,132평(13,661㎡), 지상 3층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기록 보존 뿐만아니라 각종 열람 및 전시 시설을 갖춤으로써 도서관(Library)․기록관(Archives)․박물관(Museum) 기능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라키비움, Larchiveum)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책의 휘어진 모습을 모티브로 하여 설계된 국회부산도서관 건물은 낙동강과 철새보호구역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속의 서재’이자, 환경 친화적 자재 사용․ 가스 대신 지역 냉난방 방식 활용을 통한 유해 배출가스 최소화 등 ‘친환경 서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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