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더민주 김종인 영입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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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찬 작성일16-01-24 18:58 조회1,213회 댓글0건본문
안철수 국민의당, 더민주 김종인 영입에 발끈
안철수 국민의당이 더민주의 김종인 영입에 대해 발끈했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24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경제민주화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데 대해 또 어디서 이야기를 들었는지 문제 삼고 나섰는데 국민의당 최원식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 위원장은 1987년 개헌 당시 경제민주화 조항을 헌법에 넣은 것은 자신이라고 주장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며 "2012년 (대선 당시)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당시 신한민주당의 직선개헌특위에서 경제민주화 조항을 개헌안에 포함시킨 것이라고 말했다"고 상기시켰다.
최 대변인은 또 "문재인 대표도 당시 김종인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이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연목구어(緣木求魚)이고 사이비 경제민주화, 짝퉁 경제민주화라고 비판했다"면서 "우리와 국민은 문 대표, 이 부의장의 2012년 당시 견해와 지금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병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선대위 구성에서 봤듯 더민주의 주인은 문재인 대표이고, 더민주의 대선 후보는 문 대표로 정해져 있다"며 "김 위원장 말대로 친노(친노무현)를 배제할 수 있겠느냐.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더민주의 심장이 친노인데, 심장을 제거하면 더민주가 무너질 것이기 때문이다. 더민주는 심장을 제거하면 그 자체로 무너지고 심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변화거부세력으로 심판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말은 다 맞다. 안철수 국민의당이 얼마나 인재영입과 창당, 올라가지 않는 지지율에 목매여 있으면 할 일은 안하고 도토리 키재 듯 또 더민주를 씹겠는가? 말은 다 맞는데 안철수 의원은 제발 좀 스스로 돌아보고 노원 병의 정치신인 이준석과 맞장구치는 수준의 정치 히스토리나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총선비전을 크고 구체적이며 인격적으로 말해야 할 것이다. ” 라고 말했다. 그는 “이준석은 진짜 어린애, 안철수는 늙은 어린애 같다”라고 말했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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