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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관리위원장에 이한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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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작성일16-02-02 04:48 조회1,58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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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공천관리위원장에 이한구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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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새누리당 내 친박 대 비박갈등이 일촉즉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특히 김무성 대표(65)와 최경환 의원(61)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면서 심해지고 있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최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마치고 복귀한 최 의원의 만찬정치에 똑같은 만찬으로 맞불을 놓았다. 최 의원은 협찬정치를 시도하며 진박 대구상륙작전의 영남 전역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대결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세 불리기. 김 대표는 현역 의원들에게, 최 의원은 진박 도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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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지난달 31일 비박계 초·재선 의원 50여명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참석자들에게 살아 돌아오라면서 격려했다. 일요일 심야에 이뤄진 비박계 대규모 회합에 친박계는 반발했다. 친박 윤상현 의원은 단결을 해치는 패착으로 허송세월할 때가 아니다라고 했고, 최 의원도 거사를 하듯 의원을 모은 것은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대구를 중심으로 진박 예비후보들 몸집을 불리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에도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대구 중·)과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부산 해운대·기장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그는 여당이 대통령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저 어른(박근혜 대통령)이 밤잠 안 주무시고 고군분투하는데 우리라도 국회에 가서 도와야겠다고 나온 분들이라며 진박 마케팅을 폈다. 공천관리위원장에는 친박계 4선 이한구 의원(71)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천관리위 권한을 두고 친박·비박 간 견해차가 커 갈등이 재연될 소지가 다분하다.

권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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