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의원,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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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10-20 17:46 조회766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김한정 의원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높여야
-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점포 10 곳 중 4 곳에 불과
- 전통시장 내 상인들의 가맹률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 필요
김한정 의원 (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 은 20 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점사업의 하나로 전통시장의 디지털화를 통해 젊은 층 방문 유입을 높여 온라인 쇼핑과 대형유통업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김 의원은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증가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 실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출한 최근 5 년간 전국 전통시장 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가맹 현황 및 가맹 비율을 살펴보면 , 전통시장 내 가맹 점포는 10 곳 중 4 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
제도 시행 첫해인 2019 년에는 15.2% 였던 가맹 비율이 2023 년 올해 40.94% 로 증가했지만 , 증가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
반면 ,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판매 및 회수 금액 및 누적 회수율 현황을 보면 2019 년 65 억 (60.3%) 에서 2023 년 올해 2,463 억 원 (91.6%) 으로 판매 및 회수 금액과 회수율 모두 증가했고 비율도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김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나이별 사용 행태에 맞는 제도의 시행이 중요하다며 , 지류 온누리상품권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내에서 함께 편리하게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통시장 이용자들은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 구매 또는 사용할 의향 ' 이 있고 , 10 명 중 3 명 가까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 사용 ( 가맹점 ) 확대 ' 라고 지난 2020 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조사에서 답했다 .
김한정 의원은 “ 소비자들은 편리한 측면에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사용량이 늘고 있지만 , 상인들로서는 ' 매출 노출 ' 의 이유로 가맹을 꺼리고 있는 문제도 있다 ” 면서 ,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가맹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모바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공단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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