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응급대처 교육에서 환경정화까지 다양한 간호돌봄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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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성기자 작성일23-11-08 15:34 조회1,014회 댓글0건본문
[추적사건25시 김경성 기자]
응급대처 교육에서 환경정화까지 다양한 간호돌봄 봉사 전개
서울시간호사회 “간호사의 손길 필요한 곳 힘 닿는 데까지 찾아 가겠다”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간호돌봄 활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 교육, 취약계층 대상 한파대비 예방물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간호돌봄을 필요로 하는 많은 곳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유아교육전’에서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기사랑’을 주제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질식, 열성경련 등 응급상황을 알아보고 대처방법을 익혀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기 모형을 이용한 참여형 실습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영유아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울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열린 ‘겨울나기 온기 꾸러미 포장 활동’에 참여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온기 꾸러미’를 만들었다.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이 만든 ‘온기 꾸러미’에는 친환경 제설제와 방한양말, 마스크 등 방한용품이 담겼다. 또 봉사단 단원들이 손 글씨로 직접 작성한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동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은 일반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만2000여 개의 온기 꾸러미를 포장했다. 포장된 온기 꾸러미는 이달 중 25개 구별로 배분되어 서울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이에 앞서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은 지난달 14일 서울둘레길 6-1코스 플로킹 활동을 통해 안양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스웨덴어 ‘줍다(Plocka)’와 영어 ‘걷다(Walking)’의 합성어인 ‘플로킹(Ploking)’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의미의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간호돌봄봉사단 단원들은 약 2시간 동안 플로킹 활동을 통해 안양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조윤수 회장은 “다양한 간호돌봄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사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힘닿는 데까지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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